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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역겹다 토나와 진짜 혐오스러워 진정한 의미로서의 가식의 혐오스러움에 대해 깨닮고는 가지고 있던 나의 삶에 대한 믿음까지 흔들릴정도로 크게 충격받고 그 이후로 정말 뼛속까지 역겹다 그렇지만 그것을 역시나 계속 접하고 살아야 한다는 사실이 더욱 나를 혐오스럽게 하는지도 근데 정말 먹은게 올라올꺼 같다 씨발 나가 뒤져라 썅것아
종교라는것이 얼마나 나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가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해온 기독교의 말이라는것들이 나를 붙잡아 맨다 이러지 말아야 한다 저러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행동해야한다 나를 이 방향으로, 또는 저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 하긴, 자살이라는것을 기독교가 반대하지 않았다면 벌써 죽어있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죽지 않고 산다는것이 죽고싶을때 죽음을 선택하는것보다 고귀하고 더 나은 선택이라고 확고하게 나를 납득시킬 이유를 들어 설득할수있는 사람이 그 누가 있는가. 지금 내가 이렇게 괴로워하고 사는게 죽음으로 편해질수 있을수 있다는것보다 낫다고 날 이해시킬 사람은 없을듯 싶다. 살다보면 힘든때도 있고 행복할때도 있다는걸 알지만 지금까지의 나의 짧은 생을 보자면 너무나 큰 행복도 나의 최악으로 치닫던 절망에 비하면 너무나도 약한 감정인듯 삶을 살길 잘했다고 생각할 날이 올까. 요세는 평소에 찾아오던 소소한 행복마져 느낄 여유도 없는듯하다. 지옥이라는걸 믿지 않았다면 이 생을 끝마치는데 나를 가로막는 벽이 하나는 없는 것일텐데. 모르지, 이제 더 크나큰 절망을 맞이하여 그런것마져도 생각할 여유가 없어지면 나를 막을건 그 무엇인가.
과거가 쌓여서 결국 현제가 되고,
사람은 결국 과거에서 벗어날수 없는가 보다. 새로 시작하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일인가를 뼈져리게 느낀다. 결국 발버둥치다 실패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궁금해진다- 생각보다는 많을듯.
세상엔 너무많은 잣대가 있으며 그것이 나의 앞길을 가로막을때는 한없는 무력함을 느낄뿐이다.
열정과 패기로 모든것을 뚫고 이겨내며 해쳐나가는것은 만화나 영화에서의 일일 뿐이다. life fucking su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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